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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방 소도시 시세 흐름 비교 (40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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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의 40만 이상 소도시들의 아파트 가격 흐름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수는 대략적으로 창원 103만, 청주 85만, 천안 66만, 전주 66만, 김해 54만, 포항 50만, 구미 41만명 입니다.

창원은 사실 규모가 커서 광역시들과 비교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단 같이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기준은 각 지역의 대장아파트 전용 84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최대한 연식을 맞춰서 비교하는 게 좋겠지만 어려운 경우는 비슷한 연식으로 했습니다.

연도별 연말(12월)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창원 : 용지더샵레이크파크, 2017 입주, 883세대

청주 :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2015 입주, 1956세대

천안 : 천안불당지웰더샵, 2016 입주, 685세대

전주 : 에코시티자이, 2017 입주, 640세대

김해 : 부원역푸르지오, 2014 입주, 915세대

포항 : 포항자이, 2018 입주, 1567세대

구미 : 형곡금호어울림포레, 2017 입주, 486세대

 

지방 소도시 시세 흐름 (2018)

창원이 타 지역들에 비해 인구가 제일 많은데도 천안이 앞서나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천안과 비슷한 사이즈인 청주, 전주의 경우에도 한참 밀리고 있고요. 
심지어 청주, 전주는 사이즈가 더 작은 도시인 김해에도 밀리고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 시세 흐름 (2019)

2019년에는 창원이 1위를 지키게 됐고요.

김해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던, 청주와 전주가 많이 올라와서 김해를 넘어서거나 따라잡았습니다.

포항, 구미는 여전히 김해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 소도시 시세 흐름 (2020)

2020년에는 김해에 계속 밀리고 있던 전주와 포항이 다시 치고 나가는데요.

천안에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던 창원이 훨씬 더 치고 나가게 됩니다.

김해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더 큰 도시들인 청주, 전주는 드디어 김해를 확실히 앞서나가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는 구미가 저평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방 소도시 시세 흐름 (2021)

아직 올해의 구미는 별 움직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전주가 포항에 밀리고 있어서, 전주가 저평가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천안에 비해 계속 타 지역들이 밀리고 있어서 천안, 창원 외 타 지역들이 다 저평가되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며,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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