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한신더휴 임장후기

이번달(2021/09) 분양 예정인 안산의 선부한신더휴 아파트 현장 임장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전 출근시간인데도 오이도행 4호선은 사람이 매우 적었습니다. 앉을 자리가 20% 정도는 있었고요. 서울 가는 당고개행이 많은 반면 오이도 방면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선부역

역 주변 병원

한신더휴 주변

역 주변 아파트

1. 교통

초지역에서 서해선으로 갈아타서 갔는데 아침 시간의 서해선 배차 간격은 13분 정도였습니다. 초지역에서 버스로 가는 것도 비슷한 배차 간격이었습니다. 지하철 환승 도보시간이 약 5분 걸려서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거의 5호선 급으로 밑에 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신안산선은 지하 60~70m라고 합니다..(엘리베이터 이용하도록 한답니다)
초지역에서 선부역 방면으로 갔는데 서해선 차칸은 4개였고 사람은 좀 있었습니다.

2. 주변 환경

주변 환경도 같이 살펴보려고 선부역에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성인남자 기준 약 15분 걸렸습니다.

우선 선부역 나오자마자 병원이 보였고 역 주변에는 상가도 많았습니다.
선부역 자체가 이상한 공원같은거에 둘러싸여있어서 다시 돌아올때 버스에서 내려도 좀 걸어야 했습니다.

단지 주변에는 상가 건물들이 굉장히 많았고 주변은 전부 빌라들이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있었고요. 초등학교 옆이고 버스 정류장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다시 역으로 가면서 느낀점은 선부역 주변 단지에 비해 입지가 안좋다는 거였습니다. 실거주자 입장으로서는 대출 좀 더해서 선부역 역세권 아파트를 가거나, 초지역 주변의 구축도 고민할 것 같습니다.

서해선의 깊이가 매우 깊고 배차간격도 있어서(물론 입주 시 배차간격이 좀 줄수도 있을 겁니다)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입주시점 쯤에 신안산선이 생기면 여의도권 직장인분들에게는 좋은 위치지만 강남권은 힘들 것 같습니다.